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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알통 204호] 포장시험을 하는 연구자들의 안전
 작성자 : 아그리펌
Date : 2016-08-21 15:31  |  Hit : 2,316  
포장시험을 하는 연구자들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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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초제 농가적응성시험 현지 조사, 당진 : ㈜한국식물환경연구소 기록실 인용

 농자재의 개발은 수차례의 반복된 생물검정시험을 포장에서수행한다. 이러한작업을 하는 연구자들은 생각치 못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연구자들이 포장시험을 수행하는 이유는 물론 농자재의 개발이라는 목표 달성이지만, 자기 만족을 이루고, 이를 통해 의식주를 해결하고, 또한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 하지만 위험에 노출된 작업은 생각치 못한 사고를 일으키고 평생 큰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한다. 오랜 시간을 이러한 환경속에노출된 많은 연구자들은 어렵지 않게 크고 작은 사고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들을 분석하고, 보다 안전하게 연구활동을 하기 위하여, 연구자 각자 뿐아니라, 관련 조직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이 이러한 사고를 최소화 할수 있을것이다.

1.     열사병 : 포장시험이 더운 날씨라고 예외는 아니다. 농민이 일하지 않은 한여름의 뜨거운 시간대에도 연구자들은 논밭을 헤메고 다닌다. 일에 빠지면 자신이 열사병에 노출되고 있는지도 모르고 쓰러진다.

A.     포장에 나갈때는 작은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간다., 연구소에서는 항상 냉장고에 항상 충분한량의 물을 냉동시켜 두고 이동시 가지고 나간다. 가능하면 차량별로 아이스박스를 지정하고 수시로 관리상태의 점검을 실시하여 원활하게 운용한다.

B.      노출은 최대한 막는다. 창이 큰 모자와 얼굴을 모두 가릴수 있는 두건과 긴팔긴바지를 착용한다. 덥다고 반팔 혹은 반바지 차림의 작업을 절대 금물이다.썬글라스, 자외선 차단 크림 또한 필수품이다. 검게 탄 피부가 일 열심히 한걸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관리 잘못한 걸로 평가 될지 모른다.”

C.      근무시간을 조절하라. 통상의 출근시간 9시에 출근하여 준비하고 포장에 나서면 한여름의 땡볕을 피할수 없다. 이시간에는 농민도 일하지 않는다. 전날저녁에 채비를 마치고 가급적 출근없이 바로 포장으로 이동하고,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한다. 연구소에서도 자유근무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오전11 ~오후 2시 사이에는 작업을 하지 않도록 내부 규정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D.     단독 포장시험을 금지한다. 경황없고 바쁘다는 이유에서, 혹은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 할수 없었다고 급하게 해야 되는 시험이라 예정이 없었다고 등등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어떤 경우에도 혼자 포장시험에 임하는 태도는 연구원 각자가 자제하는 수준이 아니고, 내규를 통해 강력 규제하여야 한다.

E.      쿨자켓, 폴리머 아이스,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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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참고: http://www.otos.co.kr/user_asp/products_list.asp?PCate=22

      

2.     차량 안전: 포장시험의 연구자들이 노출된 위험중에 가장 흔한 것이 차량사고 이다. 엄청난 거리를 주행한 것을 마치 무용담 하듯 흔히 말한다. 직업이 운전인 듯 많은 시간을 운전에 할애한다. 작업이 늦어지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먼길을 운전하여 복귀하여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사고의 예를 접할수있는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러한 위험에서 조금이라도 안전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     출발전차량의 점검, (공기압, 경고등)리스트를 운전자의 눈높이에 부착하여 소리내어 읽고 출발한다.” 출발직전에 마지막 삶과 죽음을 가르는 기회가 한번 남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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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차량에 안전삼각대, 소화기, 불꽃신호기 등을 항시 비치한다. 또한 쉽게 꺼낼수 있는 위치에 지정 고정한다. 업무용 차량은 여러 사람이 운용한다. 따라서 약속된 장소에 보관하지 않으면 사고시 당황하여 찾을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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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운전중 핸드폰 사용 금지. 불가피한 경우 등의 예외는 없다. 핸드폰의 사용은 절대 금지하고 차량내 블랙박스를 통해 수시 점검 내규에 의한 관리가 필요하다.

D.      좌석하단의 쓰레기 관리. 운전석 밑 뒷자리등의 쓰레기가 운전페달 밑으로 들어가면 순식간에 사고로 연결된다. 절대 운전석 뒤에는 어떤 물건도 두면 안된다. 뒷좌석에 둔 것도 얼마던지 바닥에 떨어지고 운전 페달 밑으로 올수 있다. 필요시 약간의 개조를 통해 운전석 밑에 망을 설치하여 앞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수 있다.(외제차량은 일부 장착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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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졸음운전. 이것은 얼마를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술은 안먹으면 되지만 졸음은 참을수 없다. 필자 또한 졸음운전 사고의 경험이 있어 졸은 운전하지 말자의 소극적 방안이 아닌 더 적극적이고 강제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i.         하절기 단독 운전 금지

                        ii.         장거리 운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계약된 렌터카를 이용한다.(:서울 기준으로 200Km 이상은 차량 운행 금지, 대중교통으로 거점에 이동 렌터카 이용) 이때 장비는 사전에 택배로 현장에 보내둔다.

                       iii.         차량에 타이머를 설치(일부차종은 이런 기능이 있음. 물론 외국의 경우이지만..) 1시간 운행시 경고음이 발생하도록 장치한다.

                       iv.         조수석 탑승자는 절대 자면 안된다. 옆에서 자면 같이 잔다. 조수석 전방 우리에 여기는 잠을 잘수 없는 자리 입니다.” 라고 크게 적어둔다.

F.      이차사고 예방. 차량의 이상 경미한 사고등으로 정차한 경우 이차사고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절대 현장에 있지 말고 신속히 가드레일밖으로 이동한다. 시시비비를 가릴려고싸우더라도 가드레일 밖에서 싸운다.. 특히 후방에서 차량을 안내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본인이 카우보이로 착각하면 안된다. 차보다 내가 중요하다.

G.      운전자의 눈높이에 사고 매뉴얼을 부착한다.(보험사, 연락처 등)

H.     과속 금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의 주행기록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과속시에는 철저한 교육과 내규에 의한 조치가 필요하다.

I.      음주운전. 포장에서 농가가 권하는 한잔의 농주도 술이다. 한방울의 술도 업무중에는 용납되지 않으며, 사고시 어떠한 보장받을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다음 호에 이어서

3.     시험의 안전

4.     시험물질의 취급 안전

에 대하여 기고 합니다.

 

박지성

㈜에이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