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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알통 202호] 농약의 비산 (飛散 DRIFT) I.
 작성자 : 아그리펌
Date : 2016-06-19 12:20  |  Hit : 2,511  
농약의 비산 (飛散 DRIF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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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비산에 대하여,
최근의 농약 살포는 과거의 재래식 인력장비에서 고출력 장비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효율성을 강조한 나머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농약이 비산되어 직접적인 농작물의 피해도 발생하지만 실은 이보다 더 큰 비산의 위험성은
주변작물에 비산하여 등록되지 않은 농약이 주변작물에 잔류되어 안전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한다.(포지티브리스트 관련), 인근 친환경 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는 더 말할나위도 없다.또한 농작업자의 농약 노출위험성까지 증가되고 있다. 산업안전은 그렇게 강조하면서 우리 농민이 농약에 노출될 수 있는 비산에 대하여는 왜 그리도 무심들 하신지… 농산업이라고 하고선 농업인의 안전은 누가 관리해 주는지… 더 나아가, 주변 축사, 주변 주택, 주거 환경 등의 비산에 대한 영향은 비농업인에게 이차 영향으로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일본, 미국, 유럽등의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이에 주목하여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여러방면에서 비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미국 EPA에서는 농약의 비산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하고 있다.
● 비산 飛散
"the physical movement of pesticide droplets or particles through the air at the time of pesticide application or soon thereafter from the target site to any non- or off-target site.
(by EPA)
  대상 장소 처리한 농약이 대상이 아닌 장소로 농약의 입자가 이동하는것
비산의 종류
- 살포 비산(Spray drift) :
   일반적인 비산 형태로 살포기구를 통한 비산
- 휘발 비산(Volatilization drift) :
   살포 후 토양 또는 작물에서 증발된 약제의 비산
   살포 후 몇 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한 보고서에 의하면, 연간 3,000톤의 유효성분이 비산되어 손실되고 있으면, 이는 작물보호제의 10%에 해당하는 농약이 버려지고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위험물을 무단으로 버리고 있는것이다. 매년 수천건의 관련 민원이 국가 및 지방기관에 신고되고 있다고 한다.
국내의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는대, 2011년 성주 참외에서 프로시미돈의 검출, 2012년 상추에서 플루퀸코나졸의 검출등 적지 않은 피해가 보고되어 있으면, 친환경 관련 민원은 더 많다.
원인, 대책 등의 논의 이전에, 이런 문제를 수면위에 올리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자세가 먼저선행되어야 한다. 아래는 미국 EPA홈페이지 중에서 비산을 줄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산 감소 기술(Drift Reduce Technology) 흔히 DRT 프로젝트라 하여 다각도의 연구가 진행되고 현장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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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 농림수산성의 비산 방지 대책에 관련된 홈페이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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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농약을 뿌리는 외국의 농민은 비산으로부터 정부의 도움을 이렇게 받고 있다고 봐야 한다. 우리 농업인 언제까지
“바람이 안부는날, 이른 아침에, 바람을 등지고, 압력을 낮추고, 방제복을 입고, 주변작물과의 완충지역을 두고” ..
뭐 이런 일반적 사안만을 그것도 모두 농업인 해야하는 항목 만 있다. 혹 어떤 장비가 얼마나 비산하는지? 비산을 줄이는 기술적 방안은 무엇인지? 이를 적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홍보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하는지? 에 대한 이야기는 없이 농업인인 안날리게 알아서 잘치라는 이야기 만 한다. 아직도 비산이 농업인만의 문제라고 보고 있지는 않겠지만…
다음 호부터 3회에 걸쳐
비산 수면위에 올려놓고, 줄여보자
VMD(평균입경)를 아십니까? (VMD의 정의, 계산, 활용, 가치)
안전 농작업자, 안전 농업생산, 안전 농산물 소비.
비산을 이야기 해야 하는 최종 목적이 위 3번째에 그 목적이 있어 결론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에이펌
박지성